[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5% 가까이 급등…GDP 호조

입력 2013-06-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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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0일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발표된 일본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시장의 전망을 웃돌면서 급등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94% 상승한 1만3514.20으로, 토픽스지수는 5.21% 내린 11111.9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1% 상승한 8160.55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17% 오른 2만1611.98으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34% 상승한 1만9495.14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9% 오른 3203.52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이날 ‘단오절’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의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1%로 수정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 3.5% 성장을 웃도는 것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1.0% 성장했다.

4월 경상수지 흑자는 7500억 엔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500억 엔을 두 배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3개월 연속 흑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올 가을 파격적인 감세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달러·엔 환율이 100엔을 향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특징종목으로는 샤프가 퀄컴으로부터 60억 엔 추가 출자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15% 폭등했다. 도시바는 체코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7% 넘게 올랐다.

이밖에 토요타가 8.58%, 소니·닛산·히타치 등이 6% 넘게 상승하는 등 수출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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