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2.99% ↑…일본 1분기 GDP 호조

입력 2013-06-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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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0일 일본증시 주도로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앞서 발표된 예비치를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2.99% 상승한 1만3262.09로, 토픽스지수는 3.57% 오른 1094.7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장중 3.7% 상승하면서 지난 2011년 3월22일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7% 상승한 8152.82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8% 오른 2만1679.28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2% 상승한 3211.02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이날 ‘단오절’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1%로 수정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 3.5% 성장을 웃도는 것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1.0% 성장했다.

일본의 4월 경상수지 흑자는 7500억 엔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3500억 엔을 두 배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의 5월 고용지표 호조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일 기업의 자본지출을 확대하기 위한 감세안을 오는 가을부터 실행할 수 있다고 밝힌 것도 증시 매수세를 이끌었다.

일본증시에서는 수출주들이 강세를 이끌었다.

소니가 4.15% 뛰었으며 파나소닉은 3.61% 올랐다.

후지필름홀딩스는 3.02% 상승했고 미쓰비시는 8.15% 급등했다.

도시바는 7.67%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소식에 일본 금융주가 급등했다. 노무라홀딩스가 5.75% 급등했고 다이와증권그룹은 5.3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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