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살해 후 자살시도…“죽지 마” 딸 목소리 환청 듣고 자수

입력 2013-06-07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딸을 살해한 후 자신도 자살을 시도하다 포기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자정쯤 서대문구 자신의 집에서 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8)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번개탄을 이용해 두 차례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같은 날 오전 9시쯤 자수했다.

A씨는 9년 전 남편이 죽은 후 딸과 단 둘이 생활하며 파출부 일을 했지만 카드빚과 사채 등으로 생활이 어렵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A씨는 “비참한 삶을 딸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 딸을 죽이고 함께 죽으려 했다”며 “그러나 막상 자살을 시도하자 ‘죽지 말라’는 딸의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려 자살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08,000
    • -0.05%
    • 이더리움
    • 3,468,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370,000
    • +0.03%
    • 리플
    • 1,954
    • -2.83%
    • 솔라나
    • 139,200
    • +3.03%
    • 에이다
    • 294
    • -0.34%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55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2.62%
    • 체인링크
    • 16,050
    • +1.52%
    • 샌드박스
    • 48.53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