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우리은행 매각, 외국계은행도 참여 가능"

입력 2013-06-07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 인수에 외국계은행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제윤 위원장은 CNBC ASIA의 ‘Squawk Box Asia’에 출연해 “우리은행 매각과정에서 외국계 은행이 차별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외국계은행도 법적 테두리 안에서 (국내 투자자와) 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엔저정책으로 중소기업이 영향을 받고 있어 필요시 외환시장에서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무역부문에서 자동차 등 일본 제품과 경쟁하는 부문이 있지만 아직 심각한 악영향을 감지고 있지는 않다”며 “다만 중소기업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원·엔환율 하락은) 특정 레벨을 염두에 두지는 않으나 필요시 스무딩오퍼레이션 등을 통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38,000
    • +1.47%
    • 이더리움
    • 4,394,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3.04%
    • 리플
    • 2,872
    • +1.88%
    • 솔라나
    • 190,600
    • +2.58%
    • 에이다
    • 576
    • +1.0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12%
    • 체인링크
    • 19,230
    • +1.48%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