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북한의 회담 제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6일 오후 4시 10분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는 금일 북한의 당국간 회담 제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며 "당국간 회담이 남북간 신뢰를 쌓아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담의 시기와 의제는 검토를 거쳐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계기로 삼아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하자고 제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