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5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35포인트(-0.22%) 하락한 1985.16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무역 지표 부진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한 주요 은행의 전망이 잇따르면서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76.49포인트(0.50%) 하락한 1만5177.5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11포인트(0.58%) 내린 3445.2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9.04포인트(0.55%) 하락한 1631.38을 기록했다.
이에 코스피지수도 0.57포인트 하락한 1988.94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억원, 19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65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 섬유의복,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 종이목재, 보험,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건설업, 의약품, 금융업, 증권, 음식료업 등이 1% 내의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이 소폭 상승세다. 이에 비해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은 소폭 내림세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24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7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21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