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 행정에 민간 주도의 정책의제 발굴 및 정부, 민간간 소통 강화가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한국표준품질선진화포럼이 오는 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3년 제1차 글로벌표준정책포럼 기술표준정책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산·학·연·관 표준전문가들은 한 자리에 모여 정부 정책제언을 목적으로 창조·혁신·효율적인 기술표준정책 발굴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표준을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열쇠로 정의하고 품질경영(ISO 9001), 환경경영(ISO 14001), 식품안전경영(ISO 22000), 사회적책임(ISO 26000) 등 국제표준에 적합한 경영시스템의 적극적인 보급·실행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창립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술표준정책 분과위원회는 향후 지속적으로 민간주도의 기술표준정책 개발과 민간-정부간 소통강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