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게시판 캡처
글쓴이는 "아내는 어린이집 교사다. 며칠 전 몸이 좋지 않은 아내가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채 대충 차려입고 출근을 하니 아이들이 '아줌마 우리 선생님 어디 갔어요?'라고 물었다"며 일화를 소개했다.
다음날 작성자의 아내는 머리손질과 속눈썹 정리 등 다시 외모를 꾸미고 출근하자 아이가 울면서 다가와 "말썽 안피울테니 선생님 그만두지 마세요"라며 "어제 이상한 아줌마가 왔는데 너무 무서웠어요"라고 말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남 얘기 같지 않다"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유부남이라면 다 안다" "아내가 화장할 때 팩트면 진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