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대대적 금연운동 펼친다

입력 2013-05-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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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770명이 받은 금연 펀드 1억7000만원, 한국건강증진재단 기부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김창기 이사장(오른쪽 첫번째), 한국건강증진재단 허용 사무총장(오른쪽 두번째)과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30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주유고객에게 금연 저금통을 나눠주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전국 사업장을 담배 연기 없는 구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일선 주유소를 찾는 주유 고객까지 금연 운동을 확대한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30일 한국건강증진재단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국 100여개 직영 주유소에서 한 달 동안 금연 저금통과 책자를 고객에게 무상 배포하는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영업장 내 금연 서약서를 비치, 고객이 금연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소정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하고 수기 공모전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우선적으로 직영 주유소 100곳에서 금연 운동을 하고 향후 전국 주유소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도 고객들의 금연 도전에 적극 힘을 보탰다. 지난해 금연 사업장 선언 이후 금연에 성공한 약 770여 명은 회사와 공동 매칭한 금연 펀드 1억7000만원을 한국건강증진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 김창기 이사장은 “혼자만의 의지로는 정말 끊기 어려운 것이 담배”라며 “고객이 자주 찾는 주유소에서 담배의 해로움을 자주 알려 많은 분이 금연에 성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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