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1.17엔…경기둔화 불안에 엔화 강세

입력 2013-05-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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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9일(현지시간)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세계 경제가 둔화세에 빠질 것이라는 불안과 더불어 미국과 유럽증시 등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늘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10분 현재 1.07% 하락한 101.17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1엔대가 붕괴하기도 했다.

유로·엔 환율은 0.43% 내린 130.88엔을 기록 중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날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4%에서 3.1%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2%에서 4.0%로 각각 낮췄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0%에서 1.9%로, 중국은 8.5%에서 7.8%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아베 신조 총리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펼치는 일본의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의 0.7%에서 1.6%로 상향 조정했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의 올해 성장률은 마이너스(-) 0.6%에 그칠 것으로 OECD는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이날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8.00%에서 7.75%로 낮췄다.

유로 가치는 달러에 대해 올랐다.

긴축정책을 강요했던 독일이 재정부실 국가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는 등 긴축 완화 움직임을 보인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2937달러로 0.6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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