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우선주 또 무더기 ‘상한가’

배당매력이 부각되면서 우선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47분 현재 금호산업우는 전일대비 14.92%(940원) 오른 7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한솔아트원제지2우B(14.91%), 삼환기업우(14.73%), 한솔아트원제지우(14.68%), 울트라건설우(14.81%) 등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우선주들은 최근 소액주주 권리를 강화할 것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와 높은 배당에 대한 매력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우선주의 강세가 시장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유통주식 수의 제약이 있는 우선주가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것은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에 의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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