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애플 꼴 나나?

입력 2013-05-28 1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가 하락하면서 애플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보도했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해 9월 주당 700달러를 웃돌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세를 지속하며 현재 44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베노믹스’에 힘입은 일본증시는 올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애플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5년간의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고 경제 회복을 이끈다고 약속한 이후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올들어 1만5000선을 돌파하는 등 최고치를 경신했다. 토픽스지수 역시 고공행진 하면서 4년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루이스 베이컨 무어캐피털매니지먼트 설립자와 대니얼 롭 써드포인트 설립자는 올해 일본증시 상승과 엔화 약세로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그러나 일본증시는 지난 23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 하루 낙폭이 7.3%를 기록했으며 엔화 가치는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부진하면서 일본증시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일본은행(BOJ)이 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 금융시장이 의문을 제기하면서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일본 경제 성장을 촉구하기 위해 이례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내놨다.

그러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로 상승하면서 이미 높은 부채를 안고 있는 일본 정부에 부담이 되고 있다.

포브스는 일본증시의 급락은 랠리에 따른 리스크를 투자자들에게 상기시켰다면서 헤지펀드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주식을 매도하면서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33,000
    • +0%
    • 이더리움
    • 4,489,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2.89%
    • 리플
    • 2,909
    • +2.61%
    • 솔라나
    • 194,000
    • +2%
    • 에이다
    • 542
    • +2.85%
    • 트론
    • 444
    • +0%
    • 스텔라루멘
    • 319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00
    • -0.55%
    • 체인링크
    • 18,600
    • +1.42%
    • 샌드박스
    • 217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