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실험실 방사능 유출 피폭자 30명으로 늘어

입력 2013-05-27 0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의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 가속기실험시설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의 피복자가 현재까지 모두 30명으로 파악됐다고 26일(현지시간)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사고 후 25일까지 6명이 방사능에 노출됐으며 이날 추가로 24명이 피폭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폭된 연구원들의 연령대는 22∼55세로 1인 최대 피폭량은 1.7mSv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실험시설에는 55명이 출입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번 사고는 원자핵소립자 실험시설에서 금에 양자 빔을 쏴 소립자를 발생시키는 실험을 하던 중 장치 오작동으로 400배 강한 빔이 발사돼 금 일부가 발열되면서 발생했다.

JAEA는 연구자나 주민의 건강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한남동서 유모차 끌고 산책 중…'아빠' 송중기 근황 포착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72,000
    • -0.14%
    • 이더리움
    • 5,018,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0%
    • 리플
    • 695
    • +0.58%
    • 솔라나
    • 191,200
    • -1.09%
    • 에이다
    • 542
    • +0.56%
    • 이오스
    • 804
    • +2.55%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1.39%
    • 체인링크
    • 20,230
    • +2.79%
    • 샌드박스
    • 456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