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접대 사건 연루 대우건설 압수수색

입력 2013-05-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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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 윤모(52)씨 불법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4일 2시께 대우건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수사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대우건설 본사 건물에 수사진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2010년 무렵 강원 홍천의 골프장 건설 사업을 하청 받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통해 시공사인 대우건설에 불법 로비를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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