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주요국 증시 동반하락 여러번 반복될 것”

입력 2013-05-24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양적완화에 나섰던 선진국이 돈 줄을 죄기 시작하면 주요국 증권시장이 동반 하락하는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총재는 24일 한은 본관에서 투자은행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고“어제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발표되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상·하원 연설과 질의응답을 했다”며“이렇게 되자 일본, 영국, 독일,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등 증시가 동반 급락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양적완화 등 선진국들이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증시가 동반 하락하는 현상이 여러 번 반복될 것”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버냉키 의장이 출구전략 과정에서 주택담보부채권(MBS)을 팔지 않는 방법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며“이는 출구전략을 시행하더라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겠다는 의미로 굉장히 큰 통화정책 방향의 변화다”라고 평가했다.

그는“0%대 금리로 내려갔다가 되돌아온 것은 대공황 때 밖에 없지만, 미국은 이번에도 돌아올 것이다”면서도 “나머지 영국, 일본 등이 어떻게 될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우 BoA-메릴린치증권 상무, 윤석 삼성증권 본부장, 정인석 다이와증권 전무, 김태호 UBS은행 대표, 이성희 JP모건은행 서울지점장, 권영선 노무라증권 전무가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67,000
    • +0.55%
    • 이더리움
    • 2,69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303,700
    • +0.23%
    • 리플
    • 1,453
    • +0.14%
    • 솔라나
    • 105,000
    • +1.94%
    • 에이다
    • 282
    • -1.4%
    • 트론
    • 461
    • +0%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20
    • +3.05%
    • 체인링크
    • 11,620
    • +0.52%
    • 샌드박스
    • 58.2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