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자금 의혹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악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18분 현재 CJ는 전일대비 1.62%(2000원) 떨어진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M은 1300원(2.11%) 하락한 4만5600원, CJ제일제당은 1000원(0.35%) 하락한 28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CJ프레시웨이는 1100원(3.05%) 하락한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2006년 무기명 채권으로 관리하는 비자금 500여억원을 현금으로 바꿔 두 자녀에게 증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이 회장은 거액의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추가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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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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