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산업부 차관, ‘청년 멘토’로 나섰다

입력 2013-05-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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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1차관이 23일 경기 안산 한양대를 찾아가 취업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멘토’로 활약했다.

김 차관은 이날 학생들과 만나 “30년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청년층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자청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부에서 취업과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마련한 첫 청년층 소통행사로, ‘멘토와 함께하는 취업설명회’로 진행됐다.

김 차관은 “젊은 시절부터 꿈을 펼칠 수 있는 비전과 희망이 있고, 대기업에 버금가는 조건까지 갖춘 중소·중견기업이 많다”고 중소·중견기업에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이공계 출신으로서 세계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선 융합시대에 걸맞는 인문학적 소양, 창의적 사고를 비롯해 글로벌 마인드와 도전정신 등 다방면의 자질을 겸비하라”고 조언했다.

김 차관은 이어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방문, 청년 창업가의 애로를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창업가들은 이 자리에서 벤처기업 세제 혜택 및 자금 지원 확대,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멘토링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을 설명한 뒤 “앞으로도 벤처·창업기업의 성장, 실패 후 재도전 등 일련의 과정이 막힘없이 순환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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