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류현진(26ㆍLA 다저스ㆍ사진)과 아오키 노리키카(31ㆍ밀워키 브루어스)의 한ㆍ일 투타 맞대결이 벌써부터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시즌 5승에 재도전하는 류현진은 23일 새벽 2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뭐니 해도 밀워키의 타선을 주도하는 아오키와의 맞대결이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오키는 시즌 타율 0.325(169타수 55안타), 4홈런, 출루율 0.400로 최고의 톱타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일본 네티즌도 류현진과 아오키의 맞대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네티즌은 “류현진은 밀워키 강타선에 무너진다. 아오키는 3안타를 칠 것”이라며 류현진을 깎아내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국 류현진이 선발? 누군가 했더니 타격이 좋은 투구였군. 하지만 아오키 상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