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도시' 정경호, 안방극장 복귀 "조금 다른 드라마를 보여줄 것"

입력 2013-05-20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경호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JTBC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의 제작발표회가 열린가운데 정경호가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경호는 “군대갔다와서 드라마는 처음이다. 군대에 있을 때 이정효 감독의 ‘로맨스가 필요해2’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며 “정유미씨께 ‘감독님 되게 좋은 것 같다. 예뻐?’고 말했는데 알고보니 남자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경호는 “드라마 보고 섬세하고 디테일해서 여자인줄 알았다며 이후 정유미씨 소개로 감독님을 알게 됐고 작품을 하게 됐다”고 드라마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정경호는 군제대 이후 첫 드라마 복귀작이라 각오가 남달랐다.

정경호는 “2년 동안 하고 싶었던 것은 영화 ‘롤러코스터’를 찍으면서 다 한 것 같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의 드라마와 조금 다른 드라마를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경호는 고아원에서 탈출한 뒤 마약 심부름을 하며 하루하루를 거칠게 살아가는 정시현 역을 맡았다. 극 중 정시현은 탁월한 두뇌와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서울지역을 장악한 마약 조직의 중간 보스가 됐다. 어느날 자신과 같은 아픔을 느끼는 수민(남규리)을 만나게 되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한다.

‘무정도시’는 마약세계를 없애려는 경찰과 마약세계를 더 키우려는 조직, 그리고 그 사이에서 경찰도 조직도 아닌 언더커버 삶을 통해 치열한 대결과 엇갈린 사랑을 그린 범죄액션 드라마다. 오는 27일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48,000
    • -1.15%
    • 이더리움
    • 5,00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1.1%
    • 리플
    • 3,066
    • -3.58%
    • 솔라나
    • 203,500
    • -3.33%
    • 에이다
    • 688
    • -3.64%
    • 트론
    • 412
    • -1.2%
    • 스텔라루멘
    • 37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1.08%
    • 체인링크
    • 21,260
    • -2.7%
    • 샌드박스
    • 216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