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6월부터 경차 판매

입력 2013-05-20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자동차업체 닛산이 6월부터 일본에서 미쓰비시와 합작 개발한 첫 경차를 출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일본에서 더 작고 저렴한 경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양 사는 이날 “미쓰비시의 미즈시마 공장에서 경차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 모델은 닛산 DAYZ와 미쓰비시 이케이왜건으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앞서 닛산은 스즈키모터와 미쓰비시가 제조한 경차의 이름을 변경해 판매한 바 있다.

닛산은 소형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려 노력하고 있다. 일본에서 경차 판매 비중은 전체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에서 ‘케이(Kei)’자동차로 알려진 경차는 저렴할 뿐만 아니라 다루기가 쉬워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IHS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총 자동차 판매가 감소하지만 소형차 판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헤이 타카하시 JP모건체이스 애널리스트는 “자국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싶다면 경차를 출시해야 한다”면서 “위축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시장에서 경차는 몇 안되는 성장 시장 중 하나”이라고 진단했다.

닛산은 2년 전부터 미쓰비시와 합작벤처를 설립하고 자국시장 공략을 위해 경차 개발에 나섰다. 또 내년에는 두 번째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닛산의 DAYZ는 혼다의 N-box와 다이하쓰의 무즈와 경쟁하게 된다.

혼다의 N-box는 지난 2011년 처음 출시됐으며 올해 가장 많이 팔린 경차로 꼽혔다.

혼다는 오는 2015년까지 추가로 경차 5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도쿄증시 오전장에서 닛산의 주가는 이날 2.93% 상승한 1194엔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74,000
    • -1.6%
    • 이더리움
    • 4,400,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2.83%
    • 리플
    • 2,868
    • +0.28%
    • 솔라나
    • 191,300
    • +0.37%
    • 에이다
    • 531
    • -0.19%
    • 트론
    • 444
    • +0.23%
    • 스텔라루멘
    • 315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26%
    • 체인링크
    • 18,260
    • -1.24%
    • 샌드박스
    • 213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