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한인 이름 딴 세번째 공립학교 탄생

입력 2013-05-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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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한인의 이름을 딴 세 번째 공립교가 탄생한다.

로스앤젤레스 교육위원회는 코리아타운에 가까운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에 새로 문을 여는 초등학교 이름을 ‘새미 리 박사 매그닛 초등학교’로 정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새미 리(92) 박사는 2세 수영 영웅으로 불린다.

특수 목적 공립학교인 이 학교는 오는 8월 개교 예정이며 초대 교장 역시 한국계인 헬렌 김씨가 내정됐다.

이에 따라 로스앤젤레스에 한인 이름 공립학교는 모두 3곳으로 늘어났다.

2006년 한인 독립운동가 김호 선생의 미국 이름을 딴 ‘찰스 H. 초등학교’가 생겼고 2009년에는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딴 ‘김영옥 중학교’가 한인타운에 개교했다.

한편 새미 리 옹은 한국인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1948년 런던올림픽과 1952년 헬싱키올림픽에 다이빙 미국 대표로 출전, 연속 금메달을 딴 미국의 전설적 올림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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