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감동에 투자하라]포스코건설, 3년 연속 협력사 상생경영 A등급

입력 2013-05-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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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거래대금 전액 현금결제… 작년 임직원 봉사 14만 시간 돌파

▲포스코건설 정동화 사장(왼쪽)이 2010년 3월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우리가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며, 협력업체는 우리와 멀리 함께 가야 할 동반자다.”

포스코건설은 정동화 부회장의 이 같은 의지를 바탕으로 금융지원·기술협력·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장기적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투명한 거래관계를 형성하는 데 힘써 왔다.

특히 상생협력을 위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4대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4대 가이드라인은 △계약체결 △협력사 선정 운용 △하도급 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설치·운용 △서면발급 및 보존에 관한 업무지침서를 말한다.

그 결과 3년 연속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 거래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부문에서 A등급(우수)을 받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또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동반성장 지수 조사에서 건설업체 중 가장 높은 ‘양호’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의 안정적 물량확보 및 글로벌 경쟁 역량을 지원하고자 칠레·중국·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 시 공급사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윤리경영을 통한 고객만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994년 창립 때부터 투명경영을 경영이념으로 설정하고, 2003년 7월에는 윤리규범을 대내외에 공식 선포해 전 임직원이 기업윤리 자율실천을 서약했다.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사이버 윤리교육, 각종 강의 방식의 오프라인 교육, 팝업 공지 등 다양한 교육·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사업 확대로 윤리경영도 글로벌 수준에 맞춰 추진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11년 3월 FCPA(해외부패방지법) 준수 가이드라인을 시행하는 등 글로벌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또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서 왔다.

정부의 환경에너지 비전에 발맞춰 기후변화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 대형 건설사 최초로 2006년 12월 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했으며 조력, 연료전지 및 RDF(생활폐기물 재생연료), 유기성 고형연료 혼소설비에 이르기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999년 환경방침을 선포한 이후 2000년 환경경영시스템 및 2011년 녹색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구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사업 및 건설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지난 2009년 ‘녹색경영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같은 해 국가환경경영대상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나눔경영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04년 12월 창단한 포스코건설 봉사단은 2011년 말 기준 전국 250개 4270명 규모로 불어났다. 2012년 한해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한 봉사활동 시간은 총 14만여 시간(인당 평균 33.6시간)에 달한다.

송도 사옥 50개 부서와 인천지역 50개 지역아동센터(1500여명) 간 일대일 자매결연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지원(One & One 활동)’, 업과 연관된 ‘주거개선 활동’, 해외 소외계층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 빈민지역 교육시설 지원’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정해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이런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포스코건설은 201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포브스코리아 사회공헌대상 글로벌공헌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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