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환율·AI 영향 2분기도 ‘흐림’ -동양증권

입력 2013-05-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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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3일 아시아나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고 대북사태, 조류독감, 환율 등에 따라 2분기 전망도 우호적이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6900원을 제시했다.

강성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영업손실 21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해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예상범위 내의 손실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실적이 전년동기 및 당사 예상치 대비 나빴던 주된 원인은 국제 여객 단위당 운임(Yield)의 하락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노선의 Yield가 전년 대비 15.8%나 하락했는데, 높은 Yiled의 일본인 입국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며“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다른 노선의 Yield들은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노선 Yield는 한국인 중국방문이 정체되면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스항공기 엔진고장으로 추가 정비비가 발생했음에도 고정비는 당사 예상대비 115억원 적게 나타나는 등 비용통제가 돋보였다”면서도 “환율상승 및 조류독감, 북핵사태 등으로 2분기 초반 업황도 우호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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