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순익 1120만 달러…시간외서 23.24% ↑

입력 2013-05-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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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 1분기에 1120만 달러(약 12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전년 동기의 8990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2센트로 전년 동기의 주당 76센트 손실에서 개선됐다.

블룸버그가 10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주당순익이 4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테슬라는 1분기에 4900대의 모델S를 판매했다. 앞서 테슬라는 1~3월 모델S의 판매가 4750대를 넘어 전망치 4500대를 능가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연간 모델S의 판매는 2만1000대로 종전 목표치 2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판매대수가 전망치를 웃돌았다”면서 “2013년 출발이 좋다”고 말했다.

나스닥에서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0.50% 상승한 55.79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실적 발표 후 23.2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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