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16위

입력 2013-05-0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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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루키 이동환(26ㆍCJㆍ사진)이 모처럼 슈퍼루키다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동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ㆍ74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이동환은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5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이동환은 2번홀(파3) 보기를 시작으로 5번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다. 7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8번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잃어 전반 홀에만 두 타를 까먹었다.

그러나 후반 홀부터는 이동환다운 플레이가 이어졌다. 11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17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공동 16위에 만족해야 했다.

아쉽지만 잘 했다는 평가다. 올 시즌 PGA투어 데뷔 이래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이동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위권 도약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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