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 노화물질, "수명 20% 늘릴 수 있나"

입력 2013-05-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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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학 저널 '네이처' 홈페이지 캡처 )
뇌 속 노화물질이 발견됐다. 노화의 비밀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미국의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팀은 쥐의 뇌 시상하부 안에 존재하는 'NF-kB'이 노화를 촉진하거나 지연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NF-kB는 DNA 전사와 염증,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한다. 활동을 억제하면 쥐가 평균 수명보다 20% 가량 오래 살 수 있고 활동을 촉진 시 수명이 단축된다. NF-kB 물질을 조절함에 따라 근육 약화·골손실·기억력 감소 등의 노화 현상을 지연 또는 촉진할 수 있다.

연구팀의 동쉥 카이 교수는 "이번 연구로 노화와 관련된 모든 메커니즘을 밝혀낸 것은 아니지만 인간에게 이 연구를 적용하면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뇌 속 노화물질에 관한 연구 결과는 지난 1일 과학 전문지 ‘네이처’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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