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여자오픈]생애 첫 홀인원 안신애, 시즌 첫 우승 바짝

입력 2013-05-04 1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신애(23·우리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3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안신애는 4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 골프장(파 72·641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장하나(21·KT)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특히 안신애는 7번 홀(파 3·148야드)에서 티샷한 공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안신애는 "연습 때는 물론 스크린 골프에서도 단 한번도 홀인원을 해본 적이 없었다"며 "생애 첫 홀인원을 연초에 했기에 이번 시즌 행운이 잇따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신영(19),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 안송이(23·KB금융그룹)도 4언더파를 만들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전날 선두였던 김혜윤(24·KT)은 이날 퍼트에서 고전해 2타를 잃고 3언더파 141타로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에 위치했다.

한편 지난해 챔피언 이예정(20·하이마트)은 5오버파 149타로 공동 60위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1,000
    • +1.06%
    • 이더리움
    • 4,359,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3.18%
    • 리플
    • 2,856
    • +0.6%
    • 솔라나
    • 189,700
    • +1.12%
    • 에이다
    • 574
    • +0.5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8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10
    • -0.22%
    • 체인링크
    • 19,130
    • +0.95%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