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인 원격검침인프라(AMI)용 전력선통신(PLC) 모뎀칩 사업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한국전력의 스마트그리드 AMI 구축 사업 진입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부터 PLC 칩 개발을 진행해 왔다.
앞서 한전은 지난 3월 2020년까지 총 1조7000억원을 투입해 국내 모든 가구(2194만호)에 원격자동검침기 보급을 완료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재 AMI 보급 사업은 핵심인 PLC 모뎀칩의 호환성 문제 등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연말까지 양산용 PLC 모뎀칩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