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권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비참한 심정 이해…비대위 통해 난관 극복”

입력 2013-05-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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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장에 한재권 협회장 포함 문창섭·김학권·배해동·유동옥 공동 선임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발족됐다. 개성공단 정상화 때까지 입주기업들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123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발족 행사를 실시했다.

한재권 협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비정상적인 조업이 된지 한 달이 다 됐다. 비참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협회와 앞으로 생길 비상대책위원회에 적극 힘을 실어달라. 혼신의 힘을 다해 난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비대위 발족 선언에 앞서 “비상시국인 만큼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며 “공동위원장으로 문창섭, 김학권, 배해동, 유동옥 위원장이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성공단 출입이 정상화될 때까지 비대위는 한시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이사회는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모든 상황을 위임해줄 것을 요청하고 분과를 짜서 인선까지 위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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