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2200억 규모 佛 발전소 리뉴얼 공사 수주

입력 2013-05-03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중공업이 2200억원 상당의 프랑스 발전소 리뉴얼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해외 자회사인 두산파워시스템즈가 프랑스 프로방스지역 가르단 화력발전소의 연료전환을 위한 리뉴얼 공사를 약 2200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독일 발전회사인 ‘SNET’로부터 수주한 이 프로젝트는 오래된 석탄 화력발전소인 가르단발전소를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는 청정 발전소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두산파워시스템즈는 순환유동층 보일러, 스팀터빈 등 주요 설비의 리뉴얼 작업을 오는 2015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순환유동층 보일러 기술은 독일의 두산 렌체스, 보일러 서비스 분야는 영국의 두산 밥콕, 스팀터빈은 체코의 두산 스코다파워가 맡게 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 같은 원천기술 솔루션을 일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세계적으로 두산중공업과 프랑스의 알스톰 등 2개 업체에 불과하다”며 “그동안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 간 시너지 효과가 발휘돼 수주가 성사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50억 유로에 달하는 서유럽 바이오매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42,000
    • -1.72%
    • 이더리움
    • 4,686,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46,000
    • -1.74%
    • 리플
    • 3,076
    • -4.14%
    • 솔라나
    • 205,300
    • -3.71%
    • 에이다
    • 644
    • -2.87%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90
    • -1.06%
    • 체인링크
    • 21,020
    • -2.5%
    • 샌드박스
    • 218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