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DTM 독점 공급 계약 연장…‘기술력·품질’ 입증

입력 2013-05-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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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이하 DTM)와 독점 타이어 공급 계약을 2016년까지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오는 2016년까지 독점 타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당초 DTM와 올해까지 타이어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후 품질력을 인정받아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DTM에 사용되는 모든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조기에 연장한 것이다.

또 올해부터는 기존에 공급했던 타이어 외에도 옵션 타이어까지 DTM에 공급할 예정이다. 옵션타이어는 대회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특성을 지닌 타이어로 그 성능을 맞추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DTM 주최사인 ITR사의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한국타이어는 매우 높은 수준의 성능을 갖춘 제품을 DTM에 공급해 왔다”며 “이번 조기 계약 연장은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경영운영마케팅본부장은 “이번 DTM과의 타이어 독점 공급계약 연장으로 아우디, BMW, 벤츠 등의 프리미엄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이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TM은 매년 수십만 명이 현장을 찾아 관람하고, 전 세계 175개국 이상에 중계되는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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