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주가 주력 계열사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9분 현재 STX는 전거래일대비 95원(3.05%) 내린 3015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STX중공업(-3.75)%, STX엔진(-2.70%), STX조선해양(-2.49%), STX팬오션(-0.76%)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전일 STX와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의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강등했다.
한기평은 “STX조선해양의 자율협약 신청으로 채권금융기관이 유동성 지원을 결정했지만 주요 계열사에서 대출원리금 연체 등 크레딧(신용) 이슈가 잇따라 발생했다”며“그룹 전반의 유동성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STX조선해양과 사업·재무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STX와 STX중공업이 직접적 위험에 노출돼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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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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