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한미연합사 해체 및 전작권 전환 연기 촉구 국민대회

입력 2013-04-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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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와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2015년 12월1일로 예정된 한미연합사 해체 및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무기한 연기를 촉구하는 국민대회를 5월2일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방문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민대회에는 향군회원 및 애국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재향군인회와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한미연합사 해체 및 전작권 전환의 무기한 연기를 위한 여론을 환기시켜 오바마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세환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북한의 핵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통일을 이루는 그날까지 전시작전통제권과 한미연합사가 현행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합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도 “한반도가 위태로우면 미국의 평화도 없다”며 한미동맹의 정신을 살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연기의 결단을 촉구할 계획이다.

2012년 4월로 예정됐던 전작권 전환 시기를 2015년 12월로 연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재향군인회는 한미연합사 해체 및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무기한 연기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홍보전단지 배포, 대 국민 서명운동, 언론 기고 등을 통한 여론조성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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