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19집 10만 장 돌파 눈앞… CF·대학축제 러브콜도 이어져

입력 2013-04-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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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의 정규 19집 앨범 '헬로(Hello)'가 판매량 10만 장 돌파를 눈앞에 뒀다.

조용필의 '헬로' 앨범은 발매 당일인 지난 23일 반나절만에 초도 2만장이 매진되며 조기 품절 사태를 빚었다. 이어 25일 추가로 공급된 1만장도 반나절이 안돼 완판되면서, 도, 소매상의 선주문량으로 4만장의 물량이 밀리게 되었다.

이에 29일 추가 2만장이 공급됐으나 이 또한 시장의 수요를 따라잡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물량이다.

조용필의 소속사인 YPC프로덕션측은 "현재 2개의 제조공장으로도 물량 수요를 맞추기 어려워 추가로 1곳의 공장을 더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중까지 추가 3만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을 유통,배급하고 있는 유니버설 뮤직 측은 "이번 매진 사태는 공급 즉시 소비자에게 바로 팔리는 '셀-쓰루(sell-through)' 현상이며 현재 추가 주문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다 기업체 단체 주문까지 이어지면서 빠르면 이번 주 내로10만장 판매 돌파를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용필 19집 앨범이 '품절' 사태를 빚으면서 전국 휴게소나 상점 등에서 해적 CD 가 기승을 빚고 있어 유니버설뮤직과 YPC프로덕션이 공동 단속에 나선 상태이며 문화관광부에서도 수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통신사,금융,주류 등 수많은 브랜드에서 조용필에게 광고 출연 요청이 빗발치고 있으며 대학 축제에서도 연이은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해 의정부, 대전, 진주, 대구로 이어지는 '조용필 전국 투어-헬로(Hello)'도 서울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암표 거래가 곳곳에서 발견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어 표를 구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용필은 현재 그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과 전국 투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전국 투어에서는 이번19집에 수록된 전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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