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 미국 국무 부장관 방한…한반도 정세 논의

입력 2013-04-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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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번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7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우리 정부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위협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번스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아시아 지역 순방차 서울을 찾아 김규현 외교부 1차관과 오찬 협의 후 오후 늦게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전일 정부가 발표한 개성공단 잔류인원 철수조치 등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갈 전망이다. 또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첫 방미에 앞서 정상회담 의제도 협의한다.

특히 최근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역사 부정 언행 및 행동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및 각료들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등과 관련 미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비공식적으로 우려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번스 부장관은 국방부와 청와대 관계자들을 만나 외교·안보 사안에 대한 우리측 의견을 청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을 마친 후 번스 부장관은 오는 28일 아시아 순방국인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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