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 영업이익 7042억 전년비 35.1% 급락

입력 2013-04-26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영업이익 동반 감소…판매량은 소폭 상승

기아자동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1% 급락했다.

기아자동차는 26일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6.0% 감소한 11조84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1% 감소한 70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839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원화 절상(-3.9%), 준중형 이하 차급 확대(52.6% → 53.6%)에 따른 판매믹스 악화 등이 매출액 감소에 여향을 끼쳤다. 또한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상승, 판매관리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급락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판매량은 소폭 상승했다.

기아차는 이 기간 K3, K7을 비롯한 K5, 스포티지R 등 주요 차종의 판매호조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 영향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한 70만2195대를 판매했다.

판매 증가는 해외공장이 주도했다. 노조의 특근거부와 근무일수 부족 등의 영향으로 국내공장생산 분은 39만5844대로 7.7% 감소했지만 해외공장은 110% 이상의 가동률을 통해 전년 대비 16.8% 증가한 30만6351대를 판매해 국내공장 감소 분을 만회했다.

특히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올 1분기 중국시장에 신차 K3의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로 산업수요 증가율(18.7%)을 크게 웃도는 25.6% 성장을 기록, 13만8000대를 판매했다.

유럽시장에서는 신형 씨드를 비롯해 벤가, 스포티지R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3.5% 증가한 8만3000대를 판매했으며 시장점유율도 2.3%에서 2.7%로 높아졌다.

반면 미국시장에서는 국내공장 수출물량 감소에 따른 공급부족에 따라 8.1% 감소한 12만7000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한편, 기아차는 2분기 이후에도 경영환경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시장 침체를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증대로 만회하고 △브랜드 인지도 개선 △판매역량 강화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 등 대응책에 나설 방침이다.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05]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3.03]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35,000
    • +1.78%
    • 이더리움
    • 2,971,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23%
    • 리플
    • 2,010
    • +0.65%
    • 솔라나
    • 125,900
    • +3.62%
    • 에이다
    • 379
    • +1.61%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224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50
    • -1.45%
    • 체인링크
    • 13,180
    • +3.37%
    • 샌드박스
    • 12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