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주석,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입력 2013-04-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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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 “경제 협력 강화하자”…중국, 에어버스 60대 구매하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베이징을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25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와 무역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시 주석 취임 이후 서방 국가 정상 중 처음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 것이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포괄적이며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쓰촨성 루산현 지진으로 고통받는 중국 주민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감사의 뜻을 표시하며 “양국이 서로 지지하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양국 정상은 중국이 에어버스 60대를 구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유럽연합(EU)의 탄소세 갈등으로 중국이 구매를 중단했던 18대가 포함됐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리커창 중국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등과도 회동했다. 그는 26일 상하이를 방문하고 나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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