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엔 99.36엔…가격 변동 제한적

입력 2013-04-25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혼조세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특별한 재료가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였으나 기업 실적 발표가 집중되면서 일본 수출 기업들의 엔 매수세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14% 하락한 99.36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09% 오른 129.61엔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달러·엔 환율은 100엔대를 목전에 두고 99.37~40엔 부근에서 박스권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일본 재무상이 지난주 대외 증권투자가 9356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일본 증시가 주춤하고 엔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지만 가격 변동은 제한적이다.

시장은 오는 26일 일본은행(BOJ)의 2차 통화정책결정 회의에서 또 다른 완화 정책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 주요 기업의 실적은 예상 밖으로 부진했다.

전자제품 제조업체 캐논, 게임기 제조업체 닌텐도의 1분기 실적이 증권 전문가 예상을 밑돌았다는 소식에 두 업체의 주가가 각각 5%, 7% 넘게 내렸다. 화장품 제조업체 시세이도의 주가도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순손실을 낼 거라는 전망 여파로 3.5% 하락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2% 오른 1.3043달러에 거래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80,000
    • +0.23%
    • 이더리움
    • 4,355,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0.12%
    • 리플
    • 2,867
    • +0.14%
    • 솔라나
    • 190,200
    • +0.26%
    • 에이다
    • 572
    • -0.52%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75%
    • 체인링크
    • 19,120
    • -0.36%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