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액세서리 비용, 1년에 4만원 쓴다

입력 2013-04-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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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한해 동안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구입하는 데 평균 4만원 정도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규모가 2015년에는 2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틈새에서 메이저로!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마트폰 이용 확산으로 과거 틈새시장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급성장하는 주요 산업으로 거듭났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규모가 올해 1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러한 시장 성장이 당분간 지속돼 2년 뒤인 2015년에는 시장규모가 2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예상 시장 규모를 스마트폰 이용자 수로 나눈 결과 국내 소비자의 일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4만17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평균 지출금액인 56.18달러(한화 약 6만3000원)보다는 적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스마트폰 가입자 수 증가가 주요인이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지난달 기준으로 3500만명으로 연말까지 4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73.5%에 해당한다.

또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표출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꾸미는 행태가 나타난 것도 한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케이스의 평균 구매가격은 2만2048원으로 집계됐으며 아이폰 이용자(2만5250원)가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자(2만403원)에 비해 약 4847원 더 비싼 케이스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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