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GDP 호조에 원·달러 환율 1115 원대 하락

입력 2013-04-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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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문을 열었다.

25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2.30원 내린 1115.40 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116.0 원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환율 하락세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에서 발표된 GDP 성장률이 주효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우리나라 1분기 실질 GDP성장률이 전분기대비 0.9% 성장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한은이 예상치로 내놓았던 0.8%를 웃돈 수치다.

하지만 간밤에 뉴욕증시가 부진한 내구재 지표 등에 따라 보합권에서 마감하면서 하락세를 저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달 미국의 내구재주문은 상업용 항공기와 기업투자 부문의 약화로 7개월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3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당시 4.3%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3% 감소를 예상한 바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월말에 다가서면서 네고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달러·엔 환율의 100 엔 시도가 지속되며 엔·원 환율 하락에 따른 당국 개입 경계가 확대되면서 1110 원대 중후반 등락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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