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하이닉스서 칩 구매할 수도”-블룸버그

입력 2013-04-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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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칩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SK하이닉스로부터 조달받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은 지난 2년 동안 메모리칩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240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갤럭시 모델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칩 공급이 달리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삼성은 전세계 절반의 DRAM을 생산하고 있으며 사상 처음으로 SK하이닉스로부터 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DRAM 부족 현상은 삼성 뿐만 아니라 애플·노키아·HTC 등 전세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제조업계의 공통적인 상황이다.

DRAM은 비디오를 재생하고 책과 사진을 저장하는 다중 작업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김성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DRAM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 장착되는 메모리 칩의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삼성이 직접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오는 3분기에 부족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올해 하반기에 자사가 개발한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과 차세대 갤럭시노트를 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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