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상승…미국 원유 재고 감소

입력 2013-04-2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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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25달러 오른 배럴당 91.4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84만5000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50만배럴 증가와는 상반되는 것이다.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는 270만배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최근 가격이 크게 하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다.

다만 주요 원유 소비국의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세계 2위 석유 소비국인 중국의 4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0.5에 그쳤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공장활동 지수는 5개월 연속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3월 내구재 주문이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제조업이 활기를 잃고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3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5.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2.8% 감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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