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김 전 위원장은 앞으로 동반성장 관련 연구에 대한 자문 및 동반성장연구센터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연은 지난달 1일 연구원의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해 균형성장연구실을 동반성장연구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이동주 연구위원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동반성장연구센터는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에 대한 정책수요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동반성장 추진과제에 대한 성과분석, 신규 연구과제의 발굴 및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중기연 관계자는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동반성장 관련 연구수요를 파악해 필요 시 관련분야 전문가 채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연구센터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도급법 개정에 따른 조합의 납품단가 조정 협의권 부여에 따른 협상, 관련 법제 연구 등 관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언론계와의 공동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편, 중기연은 오는 6월 경 ‘동반성장 추진전략 및 과제(가제)’라는 주제로 동반성장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