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 휘귀 '울산동백' 증식 성공

입력 2013-04-24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산농업기술센터는 다섯 가지 색깔에 여덟 겹 꽃이 피고 한 잎씩 지는 희귀 동백 '오색팔중산춘(五色八重散椿·울산동백' 증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지난해 7월 울산시청 정원에서 자라는 이 동백의 가지를 채취, 총 100본을 증식해 이 중 95본이 잘 자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동백은 지속적인 꺾꽂이를 통해 추가로 증식해 오색팔중 동산을 조성하고 기념식수로 활용하는 등 울산시 도시녹화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시 중구 학성동 일대가 자생지인 울산동백은 임진왜란때 '울산학성'을 점령한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일본으로 가져가 교토의 춘사(동백 절)에서 키워졌다. 이후 한국예총 울산지부장이었던 최종두씨와 삼중스님이 일본 춘사에서 나무 한 그루를 가져와 1992년 5월 27일 울산시청 정원에 식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99,000
    • -1.15%
    • 이더리움
    • 5,003,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2.9%
    • 리플
    • 679
    • +0.15%
    • 솔라나
    • 204,200
    • -2.62%
    • 에이다
    • 585
    • -2.34%
    • 이오스
    • 929
    • -3.43%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8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650
    • -2.15%
    • 체인링크
    • 21,300
    • -1.89%
    • 샌드박스
    • 542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