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평화, 바다의 평화'…울산 고래축제 25일 개막

입력 2013-04-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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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축제 '2013 울산고래축제'가 25일 개막된다. 2009년 4월 25일 고래의 날 제정 이래로 매년 열리고 있는 '울산 고래축제'는 올해는 '고래의 평화, 바다의 평화'라는 주제로 25일부터 나흘간 울산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 공연은 25일 오후 2시 장생포 특별무대에서 고래축제 고유제 대회장 문정희 시인의 자작시 '고래여, 심연의 푸른 생명이여'의 헌시 낭독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두겸 남구청장과 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2007년부터 고래목측조사에 노력을 기울여 온 박승철 씨(울산광역시 항만수산과 6급)에게 고래문화상을, 시노래 가수 남미경씨에게 고래예술상이 수상된다.

행사 기간 저녁에는 특수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국보 반구대 암각화에 나타난 선사시대 고래잡이 모습이 재연되며, 태화강 도로 800m를 따라 고래모형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선사시대 생활을 체험하는'리얼선사체험촌' 행사와 세계 각국의 술 맛을 볼 수 있는 '술 문화 체럼 행사', 고래 축제의 상징인 '고래 배 경주대회'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바다에 나가 고래를 직접 볼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은 축제기간동안 하루 2차례씩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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