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경기회복 수혜로 동반 상승 가능”-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04-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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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현재 더딘 경기회복을 보이는 브릭스(BRICs) 국가들이 경기회복 수혜로 동반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안기태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브릭스 국가들의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향후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브릭스 증시 투자 비중을 줄이면서 올해만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이탈했다”며 “하지만 글로벌 경기회복 속에 향후 브릭스 경기도 동반 회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국 수요 확대와 유럽 재정위기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개선으로 점차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자금 이동이 진행되면서 브릭스도 이에 따른 수혜를 누린다는 분석이다.

안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2000년 중반처럼 브릭스 경제와 증시 모멘텀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 신흥국들이 브릭스의 후발주자로 부상하고 있는데다 일본과 미국이 투자환경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고하면서 향후 글로벌 투자자금이 분산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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