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셀트리온 닷새 만에 급등…‘바이오주’ 동반 상승

입력 2013-04-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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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닷새 만에 상승 반등했다. 연일 내림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이 10% 가까이 상승하며 하락세를 마감한 것이다. 셀트리온 제약과 바이오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셀트리오은 전일 대비 9.76%(2600원) 상승한 2만92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개장과 함께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장중 3만원선 가까이 올라서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6일 서정진 회장이 공매도 세력 때문에 보유지분을 모두 매각하겠다고 밝힌 이후 4일 연속 급락세를 보이다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내다 팔았으며 개인은 9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전일 2242만주가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1278만주에 달하는 거래가 체결됐다. 대부분 거래의 상당수는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서 체결됐다.

이 같은 상승세는 그간의 낙폭 과대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셀트리온홀딩스 등의 주식담보대출에 대한 반대매매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 추가하락을 부추겼지만 셀트리온홀딩스가 보유주식을 추가로 담보로 납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대매매에 대한 우려감도 어느 정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셀트리온 주가가 저점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분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들의 불안심리는 어느 정도 진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연구원도 “증권사의 반대매매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이 같은 흐름을 보인 것 같다”면서도 향후 흐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셀트리온제약 역시 닷새 만에 상승전환하며 9000원선을 회복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날 13.19% 상승하며 상한가 가까이에 다가섰다. 3거래일 연속 개인의 매수세가 몰렸다.

바이오주도 동반 상승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4.61%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제일바이오(4.08%) 에스텍파마(2.55%) 바이오니아(1.58%) 씨젠(0.88%)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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