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홍유경 탈퇴 "고민 끝에 결정… 학업 전념할 계획"

입력 2013-04-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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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홍유경이 팀을 떠난다.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2011년 4월 19일 데뷔해 2년여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에이핑크의 멤버로 활동해 온 홍유경 양이 더 이상은 에이핑크의 멤버로 함께할 수 없게 되었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홍유경은 올해 대학에 진학함에 따라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홍유경은 연예활동과 학업의 기로에서 에이핑크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다 회사와 상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는 "이번 결정으로 아직은 힘들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에이핑크의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여섯 멤버에게도 팬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유경은 대한민국의 중견 철강 제조업체인 DSR제강 창업주의 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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