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야스쿠니 참배, 외교에 영향 없다”

입력 2013-04-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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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자신을 비롯한 일본 각료들이 잇따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과 관련해 “해외에서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외교에 영향을 줄 것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고 23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스쿠니 참배는 매년 2~3회 하고 있다”며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이야기할 것은 아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국과 중국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참배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답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일본의 여야 국회의원 168명이 야스쿠니를 집단 참배했다.

지난 21일에는 아소 재무상 등 각료 3명이 야스쿠니를 참배, 한국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일본 방문 계획을 취소하고 중국 역시 외교부를 통해 일본에 항의를 표하는 등 격렬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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