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양도세 동시혜택 분양단지는 어디

입력 2013-04-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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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책 확정…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는 단지 관심

4·1부동산 대책에 따른 취득·양도세 면제 기준이 정해지면서 기존 주택과 더불어 신규·미분양 주택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신규·미분양 양도세 면제 기준을 전용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로 확정해 기존주택과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앞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의 취득세 면제 기준은 면적기준이 사라지고 집값은 6억원 이하로 조정됐다.

생애최초 구입주택에 대한 취득세 면제는 4·1 부동산 대책 발표일인 지난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이 취득세 면제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 해당 주택에 대해 잔금을 납부하거나 등기를 마쳐야 한다. 양도세 면제 혜택은‘국회 상임위원회 통과일’인 22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에 취득·양도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시선을 끌고 있다.

동부건설 ‘수지 신봉센트레빌’은 전용 149㎡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 중이다. 할인 적용 시 2억원 이상의 할인으로 5억원 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해 6억이하 양도세 혜택 단지에 포함된다. 또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해 취득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동원개발이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분양하는 ‘삼송 동원로얄듀크’는 현재 남아있는 전용 110~116㎡을 4억원대에 구입 할 수 있다. 입주는 작년 9월부터 시작됐다. 전용 84~116㎡, 총 598가구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가까워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한라건설이 분양 중인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2블록 ‘한라비발디 플러스’는 3억원대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입주는 4월 예정으로 지하 2∼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59~130㎡, 총 823가구로 구성됐다.

코오롱건설이 분양하는 경기 평택시 장안마을 ‘평택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는 84㎡ 가격이 2억6000만원에 형성됐다. 입주는 5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67∼114㎡, 총 1943가구로 구성됐다.

대림산업이 분양 중에 있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 ‘e편한세상 보문’은 현재 남아있는 85㎡의 경우 4억7000만원 안팎으로 입주는 12월 예정이다. 서울 보문동 3가 225 일대의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전용 59~124㎡, 총 440가구로 구성됐다. 종로, 동대문, 광화문, 명동 등 도심 접근이 쉽고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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